다낭 여행 코스 – 쇼핑 &맛집 | 이것만 보고 따라가면 내가 바로 다낭 인싸

안녕하세요! 올스테이 에디터 하니 입니다 🙂
이번에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입니다. 한 달 살기를 해보겠다던 친구가 다낭에 눌러앉은 지 1년이 넘은 시점에 도저히 궁금해서 안 가 볼 수가 없었어요. 멀쩡하게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도대체 왜? 호치민에서 번잡한 베트남에 놀랐던 저는 결국 멀리 런던에서 다낭까지 날아가 보았어요.
내 친구는 왜 다낭에 눌러앉았을까?
한국인이 사랑한 베트남 작은 도시

얼마 전 조사에서 한국 여행객이 많이 찾는 해외 도시로 일본의 오사카를 제치고 다낭이 1위를 차지했다는데요, 안전하고 깨끗한 데다 저렴한 물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실제 늦은 새벽에 해변 산책을 해도 안심이고 지름신이 강림해도 될만큼 쇼핑 천국이더라구요. 오히려 전 수도 호치민보다 100배 좋았어요!
베트남 다낭 비자와 환전

베트남은 15일까지 무비자 관광이 가능해요. 다만 15일 이상 체류하거나 한 달 내에 베트남을 재방문할 때는 반드시 별도의 비자가 필요해요. 비자는 사전에 신청해서 발급받으면 비용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하니처럼 급행 당일 비자로 발급받으면 30만 원이 훌쩍 넘을 수도 있으니 한 번 더 확인은 필수!
시중 은행에 가서 “베트남 여행가요”라고 하면 보통 달러를 챙겨주세요. 베트남 돈은 ‘동’인데 챙겨온 달러를 가지고 공항이나 호텔 환전소 등에서 환전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 등 시내 환전소도 곳곳에 있고 달러로 계산이 가능한 가게도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니의 TIP
베트남 동은 단위가 커서 어려운데요, 간단하게 한화로 바꾸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끝에 0 한자리를 빼고 나누기 2 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0,000동은 뒤에 0 빼고 2로 나누니 한화로 약 5,000원으로 계산하시면 돼요.
쇼핑 | 물가가 싸니깐 텅~장도 괜찮잖아
한시장

인천공항에서 슬리퍼를 끊어먹고, 다낭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장소는 바로 한시장! 한시장은 아오자이, 망고, 라탄 악세사리 등 베트남 전통 의상과 특산품은 물론이고 상해의 찌모루 시장처럼 어딘가 살짝 모자란 이미테이션 제품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여긴 특히 한국인이 많아서인지 들어가자마자 한국말이 들렸던 장소예요.

처음 방문했을 때 만해도 다낭 물가에 익숙하지 않아 그나마 흥정한 가격이 라탄 슬리퍼 4천 원, 원피스 5천 원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저는 엄청 바가지 쓴 거더라고요. 보통 슬리퍼는 2천 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고 원피스도 반값에 사실 수 있어요. 아오자이는 만 원 정도면 예쁜 거로 득템하실 수 있구요!

마치 우리의 동대문처럼 한시장에서도 바로 수선이 가능하답니다. 길이나 디자인도 원하는 대로 바꿔주세요. 보통 옷값에 포함되어 있으니 따로 값을 치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게 10분 후에 오라고 하시는데, 저는 5분 후에 갔다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
하니의 TIP
한시장을 유독 많이 찾는 이유는 한국인들에게는 최고의 가성비 랜드마크이기 때문인데요, 가격뿐만이 아닙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그 유명한 콩카페와 다낭의 자랑 핑크 성당이 있어 여행 시간을 아끼는 데도 딱이죠?!
YMa Studio

한국인만큼이나 손재주와 감각 좋은 베트남 사람들, 요즘 베트남 인테리어 제품이 뜬다고 하죠? 실제로 다낭 골목골목에는 요런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개인 디자이너 숍이나 편집숍이 많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그 중 하니의 취향을 저격한 장소는 바로 요기입니다.
하니의 내비게이션
다른 장소는 구글에 치면 쉽게 나오는데 YMa Studio는 찾기 어려우실 거예요. 주소는 10 Khuê Mỹ Đông 2, Khuê Mỹ, Ngũ Hành Sơn, Đà Nẵng입니다. “이런 데 가게가 있다고?” 하는 느낌에 두리번거리시다가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귀여운 강아지 이누가 지키고 있으니 찾기 쉬우실 수도 🙂

정말 우연히 들어갔다가 환전한 돈을 몽땅 쓰고 텅~장까지 만들게 한 숍입니다. 요리는 1도 안 하면서 귀엽다는 이유로 집어 든 고래 도마를 시작으로 샐러드 담기 좋을 거 같은 갖가지 그릇들을 털어왔습니다. 포장도 꼼꼼히 잘해주셔서 비행기 탈 때도 걱정 없었어요. 런던까지 깨진 거 없이 잘 가져왔습니다.
하니의 TIP
퀄리티 대비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살 때는 마구잡이로 손에 잡히는 대로 담아 넣었는데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 컵은 2~5천 원, 그릇은 5~7천 원 정도였어요. 대부분 3천 원 내외로 원하시는 제품을 사실 수 있어요.
롯데마트

내 돈 주고 다녀온 휴가인데도, 왠지 빈손으로 돌아가기 민망한 사무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렇다고 아무거나 사가면 구박만 받고, 비싼 거 사자니 아깝고. 애매하기만 한 직장 동료 선물을 꼭 챙겨야 하는 분들이라면 다낭 롯데마트에 들리세요.
하니의 TIP
환전한 베트남 동이 부족하신 분들은 롯데마트 내에도 환전소가 있으니 중간에 이용해 보세요.

롯데마트에서는 건망고 등 말린 과일을 시작으로 과자, 커피, 차, 베트남 소스, 인스턴트 라면 등을 한 자리에서 살 수 있어요. 현지 특산품을 깨끗하고 익숙한 한국 마트에서 즐길 수 있다니, 이보다 좋을 수 없겠죠? 실제로 한시장에서 사온 건망고보다는 롯데마트에서 산 제품이 반응이 좋았어요.
렌터카 (feat. 기사님)

다낭 갈 때 캐리어 무게는 6kg, 돌아올 때는 18kg. 저렴하고 예쁜 게 많아 욕망을 주체할 수 없던 결과인데 다행히 이동 시 짐 때문에 번거로움은 없었어요. 친구가 기사님까지 있는 벤을 미리 빌려놨기 때문인데요, 처음에는 “미쳤어?”라고 놀랐는데 알고 보니 엄청 저렴하더라구요!
렌터카를 하루 종일 빌려서 쇼핑할 때마다 짐은 렌터카에 맡기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기사님이 매 장소에서 끝날 때쯤 딱 맞춰서 기다려주셔서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보기에도 좋았어요. 여쭤보니 저처럼 쇼핑을 좋아하는 젊은 여성 분들과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가장 많다고 해요.
하니의 TIP
저는 기사님이 공항 픽업부터 관광까지 이동을 도와주셨어요.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보니 공항 픽업은 13불, 데이 투어는 25불 정도였다네요. 굳이 기사님까지는.. 괜찮아! 라고 하시는 분들은 다낭의 우버라 할 수 있는 ‘그랩’을 추천드립니다.
맛집 | 엄마가 그랬어, 먹는 게 남는 거래
반쎄오 바두엉 (Banh xeo Ba Duong)

신서유기에서 반쎄오를 처음 보고 저건 꼭 먹어야겠다고 결심했는데, 결국 하니가 먹었습니다. 다낭에서 반쎄오 식당만 대여섯 군데 다녀왔는데 그 중 가장 맛있는 데가 바로 반쎄오 바두엉(Banh xeo Ba Duong)! 완전 로컬 분위기지만 이미 소문이 날 대로 나서인지 현지인 반, 관광객 반의 비율이었어요.
하니의 내비게이션
반쎄오 바두엉의 주소는 23 Hoàng Diệu, Bình Hiên, Hải Châu, Đà Nẵng 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렌트카나 그랩 기사님께 바두엉(Ba duong)이라고만 해도 알아서 찾아가 주세요. 최근에 갔을 때는 인근 공사로 인해 식당에 들어갈 때 꽤 돌아가야 했어요.

식당에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사진을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모듬 반쎄오 가격은 약 55,000동(한화 2,750원)입니다. 반쎄오 먹는 방법은 간단해요. 라이스 페이퍼에 갖가지 채소와 반쎄오 등을 싸서 한입에 ‘앙’ 하시면 돼요. 매운 소스는 호불호가 갈리니 주의해 주세요.
포비큐 (Pho Viet Kieu)

베트남에 왔으면 당연히 PHO, 쌀국수는 먹고 가야죠! 제 친구의 해장 맛집인 포비큐(Pho Viet Kieu)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소고기 쌀국수가 대표 메뉴로 다른 로컬 식당보다는 살짝 비싼 대신 양이 압도적으로 많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비싸다고 해도 1인 5천 원 정도로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하니의 내비게이션
포비큐의 주소는 65 Phan Tứ, Bắc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입니다. 미케 해변 근처에 위치에 있어요. 배부르게 먹고 산책하기 딱 좋아요.

무엇보다 고수와 숙주, 라임 등을 개별 접시에 따로 줘서 싫어하는 건 빼고 먹기 좋았어요. 현지의 비위생적이거나 불친절한 식당에 마음이 상한 적이 있으시다면 포비큐를 무조건 추천 드려요. 친구도 로컬 식당을 열심히 찾아다니다 된통 당한 이후로 쌀국수는 포비큐만 찾는다고 하네요.
하이코이 (HAi Coi)

친구는 하이코이(HAi Coi)를 ‘다낭 메인거리를 접수한 치맥집’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우리로 치면 닭, 돼지고기 숯불구이 전문점이라고 보시면 돼요. 새우구이 등 해산물도 일부 취급하고 있으나 메인은 닭 날개 구이로 개당 800원 정도예요. 워낙 저렴해서 육해공을 다 시키고 맥주도 잔뜩 마셨는데 만 원도 안 나왔어요.

하이코이는 다낭 내에만 분점이 5개 이상입니다. 검색하셔서 가까운 곳에 가시면 돼요. 싸고 맛있는 자타공인 로컬 맛집 하이코이의 함정은 아무래도 청결인데요, 관광객을 위한 식당이 아닌 만큼 예민하신 분들은 고민해보세요. 하지만 맛과 가성비만큼은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하니의 TIP
물티슈와 화장지, 위생 장갑 등이 필요하다면 미리 챙겨가세요. 별도로 식당에서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카페 노이 (Nôí Café)

한시장 인근 콩카페를 방문했을 때, 순간 한국 스타벅스인 줄 알았어요. 저희 앞뒤, 양옆에 다 한국 분들이 계셨거든요. 해변에 있는 카페들도 마찬가지여서 은밀한 비밀 얘기를 나누기에 적당치 않았어요. 유명하다던 베트남 커피도 왠지 더위사냥 녹여 먹는 맛이랄까?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던 저를 보고 친구가 데려간 장소가 바로 노이 카페(Nôí Café)예요.

복고풍 인테리어로 소박하게 꾸며진 카페는, 제가 갔을 때는 관광객은 정말 1도 없었어요. 친구 말로는 20대, 30대 다낭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장소로 베스트 메뉴는 에그 커피. 비릴 거 같아 거부감이 있었는데 인생 커피로 등극. 베트남 커피에 실망하셨던 분들은 도전해보실만 합니다.

하니의 내비게이션
노이 카페 주소는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입니다. 구글 맵만 보고는 찾기 어려우실 수 있어요. 요 사진 속 벽화를 찾아주세요.
다낭 호텔 10만 원도 비싸! 5만 원에 충분
존랜드 아파트먼트 라홈 비치 빌라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1. 미케 해변 걸어서 4분
2. 가족 여행 맞춤형
3. 특급 친절, 불만 제로

다낭이 휴양지로 처음 떠오를 때는 10만 원대 리조트들이 큰 인기를 끌었죠? 최근에는 시내를 적극적으로 둘러보려는 사람들로 인해 외곽에 있는 리조트보다는 중심지에 있는 숙소들이 주목받고 있어요. 올스테이 하면 가격도 5만 원 내외에 득템 할 수 있어 가성비도 으뜸!

그렇다고 바다를 놓치기 아쉬운 분들 위해 추천해 드리는 숙소는 존랜드 아파트먼트 라홈 비치 빌라입니다. 걸어서 4분이면 미케 해변에 도착할 수 있어요. 한 시장과 다낭 성당, 용다리 등 주요 관광지까지도 그랩 타고 5분이면 충분해요.

특히 가족 여행 숙소로 좋아요.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등 호텔 시설은 물론이고 객실 내에 간이주방을 갖춰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 딱이죠. 일부 객실에는 정원과 개인 테라스도 있어요. 다낭 시내를 바라보며 마시는 베트남 맥주 한 잔, 상상만으로도 벌써 그리워요.

시설과 위치를 뛰어넘는 장점은 바로 특급 친절을 자랑하는 서비스예요. 저를 포함해서 머물렀던 손님들이 가장 만족해하는 부분이에요. 24시간 프런트 데스크를 통해 자전거 대여와 렌터카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도 있고 투어 정보도 야무지게 알려주세요. 궁금한 점이나 요구사항이 있을 때는 최대한 즉각적으로 해결해주려고 하시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이용객 실제후기
“베트남에서 머물기 가장 좋은 장소”
직원들은 정말 친근했고 저와 제 친구의 기분을 편안하게 해줬어요. 친구가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우리는 도움이 많이 필요했음에도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모든 부분에 있어서 편의를 제공해주셨어요. 이보다 추천할 수는 없을 거예요. 방도 깨끗하고 충분히 넓고 숙소 위치도 완벽해요. 우리는 다시 한번 꼭 방문할 거예요. – Mirae
최저가 검색은 올스테이에서 해요
센트럴 호텔 & 스파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1.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가격
2. 한시장 걸어갑시다
3. 루프트탑 수영장(feat. 마사지)

다낭 물가가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도 좋은 위치에 괜찮은 시설까지 갖춘 숙소는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싼 게 비지떡이라고 가성비만 찾다 낙후된 시설과 서비스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요. 그런 면에서 올스테이로 3만 원대에 득템한 ‘센트럴 호텔 & 스파’는 위치, 시설, 가격을 모두 갖춘 3박자 가심비 호텔로 추천해 드려요.

위치부터 말씀드리면 호텔은 한 시장과 다낭 성당까지 걸어서 최대 1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요. 인근에는 인도차이나 리버사이드 몰을 시작으로 참 박물관, 용다리 등이 있어 시내 관광하기에도 좋아요. 호텔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드리는데 도보 여행에 지친 분들은 이용해보시와요.

호텔 안도 밖만큼 즐길 거리가 풍부해요. 대미는 루프탑 수영장이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늘 깨끗하고 낮에는 용교를 배경으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 덕에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예요.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나서 사우나와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도 있어요. 투숙객은 30% 이상 마사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으니 잊지 마시와요.
이용객 실제후기
“다낭에 오면 센트럴 호텔 &스파 ”
서비스 굉장히 좋고, 수영장도 뷰가 최고! 낮에는 햇빛에 반짝여서 예쁘고 날아가는 비행기 구경하며 수영하는 재미도 있어요. 사진도 완전 잘 나오고 밤에는 또 노을이 지니까 더 좋았어요. 조식은 생각보다 단촐 하지만 맛도 있고 만들어 주시는 오믈렛 진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방도 깨끗하고 넓고 쾌적하더라고요. 퀴퀴한 냄새도 없고 벌레도 없고 그냥 만족 그 자체였어요. 첫 베트남 여행을 최고로 만들어 줬어요. 다낭에 또 간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어요.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물론 남성분들도 놀러 오신 걸 봤는데 많이 좋아하시더라고요. 가족끼리 오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 Jiu
최저가 검색은 올스테이에서 해요
시 피닉스 호텔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1. 바다 전망
2. 훌륭한 수영장
3. 조식 맛집(feat. 동서양 조화)

시 피닉스 호텔의 압도적 장점은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탁 트인 바다 전망입니다.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미케 해변을 방 안에서 고스란히 즐길 수 있어요. 보통 바다를 마주한 호텔은 비쌀 거라고 예상하시는데, 올스테이 한다면 시 피닉스 호텔을 3만 원대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바닷가라서 ‘너무 외곽이지 않나?’ 하고 걱정하실 필요 없으세요. 근처에 바빌론 스테이크, 브로스 버거, 안스파 등 유명 마사지와 마사지숍이 있어서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호텔에서는 오토바이 대여는 물론이고 호이안까지 셔틀을 운영하고 있어요. 근교 여행 시 이용하시와요.

제가 호텔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낀 부분은 바로 옥상 수영장! 여름이라서 그런지 숙소 고를 때 수영장이 있는지부터 확인하게 돼요. 시 피닉스 호텔은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데 생각보다 깊어 물놀이하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생샷 찍기에 최고! 물 싫어하는 제 친구는 느긋하게 앉아서 맥주 한 잔 하는 재미가 좋았다고 하네요.

실제 묵으면서 만족했던 점은 조식인데요, 무료 옵션이라서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유럽식 조식 뷔페에 베트남 현지음식도 포함되어 있어서 아침부터 배를 빵빵하게 채웠어요. 메뉴는 매일 바뀌는 데 김치가 있을 때도 있어요. 쌀국수는 물론 포함되어 있구요, 관광객들의 입맛을 고려해서인지 현지 식당이 맞지 않았던 분도 맛있게 드실 수 있으세요.
이용객 실제후기
“very good”
밤 늦게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어서, 일단 저렴하면서 공항에서 가까운 곳 그리고 수영장이 있고 조식이 괜찮은 곳 중에서 여기가 제일 괜찮을것 같아서 골랐어요. 일단 에어컨도 잘나오고, 창문이 커서 햇살이 잘 들었고, 미케해변 바로 옆에 있는 위치, 그리고 한국인들이 많이 검색해서 가는 식당이 바로 호텔 뒤에있어요 (전 안가봐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옥상에 있는 수영장이 끝내줬고, 조식은 솔직히 호이안 빈흥펄리조트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낭에 간다면 이 호텔에 묵고 싶어요. – bora
최저가 검색은 올스테이에서 해요
더 다양한 다낭의 숙소가 궁금하다면?
사진 출처 – 아고다, 아고다(zoneland.vn), 에디터 오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