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후기 | 대범하게 떠났던🎒 한달살기 + 꿀휴식 숙소 TOP 3

한달 살기 인도 배낭 여행 추천 | 평범하지 않은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요?

인도 건물 외관

안녕하세요! 올스테이 에디터 송다혜 입니다 🙂 [지구별 여행자] 인도 여생에세이를읽고 인도로 여행을 떠났어요. 한 권의 책이 제게 호기심을 줬고, 직접 갈 만큼 의욕도 많고 체력도 좋았어요. 뭔지 모르겠지만 이 책처럼 저도 뭔가 느끼고 싶었어요.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과 상황으로. 친구에게 “인도 갈래?”라고 장난처럼 물었는데 친구는 진지하면서도 고민은 짧게 “그래”라고 답해줬어요. 그렇게 우린 한 달간 배낭여행을 떠났어요. 인도로.



인도로 떠나게 된 계기

인도 갠지스 강

“이것을 잊지 말게. 삶에서 만나는 중요한 사람들은 모두 영혼끼리 약속을 한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야. 서로에게 어떤 역할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태어나는 것이지. 모든 사람은 잠시 또는 오래 그대의 삶에 나타나 그대에게 배움을 주고, 그대를 목적지로 안내하는 안내자들이지.”

-지구별 여행자 중에서

저와 약속한 영혼이라니 궁금했어요. 전 누구와 약속을 했으며 그들이 저를 어떤 목적지로 안내할지, 저 말이 인도로 이끌었어요. 첫 해외여행지여서 기대한 걸까요? 아니면 책 속 여러 이야기 중 재미있는 상황만 미화돼서 인도를 좋게 생각했던 걸까요.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좋지 않은 냄새가 제 코를 찔렀어요. 바로 집에 가고 싶어졌어요. 공항에서부터 안 좋은 냄새와 청결해보지 않았고, 모든 사람들이 저희를 계속 쳐다봤어요.

인도

인도는 조심하지 않으면 사기 당하기 쉬워요. 저희도 첫 날부터 약 4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해서 여행이 끝나갈 일주일동안엔 정말 돈이 별로 없었어요. 인도 사람 말은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 해요. 저희가 처음에 당했던 사기는 이미 예약한 기차표를 예약 된 게 아니라며 여행사 도장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저희 여행 일정을 물어봤고, 총 기차표를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죠. 예약 된 기차를 한 번더 예약했고, 나머지는 2배 정도 되는 비용으로 예약했어요. 예약을 확실히 하셨다면 속지마세요.

인도 한 달 살기 여행 매력은?

머물다보면 빠져들게 되는 인도

인도 거리

책에서 우리나라와 다른 일상을 보여주는 인도에 매력을 느꼈다고 했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생각할 시간이 많다는 말과 다르게 소음이 심했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났으며, 길을 걸을 때마다 소가 걸어 다녀 불편하면서 무서웠어요. 매일 집에 가고 싶었고 후회했어요.

인도 거리

근데 어느새 이곳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 그 시점은 기억나지 않아요. 인도 상인이 우리에게 몇 배로 비싼 가격을 불러도 디스카운트를 말하고, 깎아주지 않으면 뒤돌아보지도 않고 갔어요. 그 상황을 즐기면서. 그럼 분명, 가게 주인은 알겠다며 우리를 붙잡을 테니. 그렇게 하나둘씩 익숙해졌어요. 익숙해지다보니 인도 모든 곳이 좋아졌어요. 곱씹을수록 그리워요. 인도가.

나를 내려놓게 되는 인도

인도 한달살기 여행 배낭

한 달이란 긴 시간 동안 저흰 많은 상황을 만났어요. 우선 첫날부터 사기를 당했어요. 이미 예약이 완료된 기차표가 예약 확정이 아니라고 하여 금액을 더 주기도 했고, 우리의 일정을 보며 호텔이랑 기차들을 예약해줬어요. 몇 배 비싼 가격으로.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우리가 여행사에 준 금액을 보고 놀랐으니 말 다 했죠. 이 투어를 예약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했고, 결국 티겟을 구매했어요. 가끔 그때 그 직원은 우리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라고 생각해요. 사기당해도 저흰 늘 웃었어요. 물 나오는 숙소에서 보냈으니 다행이라고. 처음 묵었던 숙소는 물이 똑똑똑 떨어졌고, 변기물도 내려가지 않았거든요.

여행을 떠나지만 왜 이 곳 이여야 하는지 모를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생각해요. 그 답은 그곳에만 있을 거라고. 제가 책을 읽고 인도로 떠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많은 생각하지 않고 비행기표를 구매했던 내 성격과 함께 해준 친구 덕분에.

인도의 첫 인상이 좋지 않았지만, 날이 갈수록 기대치가 낮아졌어요. 당황하거나 웃픈 순간들도 많았지만 받아들이니 이 모든게 재미있었어요.


인도에서 잊지 못할 순간 BEST 3

기차에서 수면제 먹을 뻔 했던 순간

인도 기차


기차 타고 지역을 이동하려면 6 ~ 12시간은 기본이에요. 이동거리는 긴데, 먹거리를 구매하지 못했어요. 다행히 기차에서 도시락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었고 2개를 구매했어요. 맞은 편 가족들도 도시락을 구매했고요. 그렇게 먹을 준비를 하는데 앞에 있던 한 아저씨께서 먹지말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바로 도시락을 판매하던 사람을 쫒아가서 인도말로 뭐라고 하셨어요. 인도말을 알아들을 수 없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에게 도시락을 달라고 하고 구매했던 돈을 돌려줬어요.

알고보니 음식에 어떤 약물이 석여있었어요. 인도 관련된 경험담 중에 기차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되도록이면 먹지말라는 말이 있었어요. 음식안에 수면제를 타서, 여행객이 잠들면 가방을 훔쳐간다고요. 우린 그 수법에 넘어갈 뻔 했지만, 건너편 가족덕분에 안전하게 기차를 탈 수 있었어요.

송다혜 에디터의 TIP
물 구매할 때도 병뚜껑을 딴 흔적이 없는지 필수로 확인해야 해요. 수면제나 배탈약을 넣었을지도 몰라요.

들짐승이 나올 수 있는 숲길에서 별보며 보드카 마시기

인도 한국 절 룸비니

버스 파업으로 원래 가려던 네팔 포카라가 아닌 한국 절이 있는 룸비니로 갔어요. 일정 없던 여행이 걱정하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이곳의 여행을 즐겼어요. 그곳에서 인도 배낭여행의 시작이라는 대장님을 만났어요. 대장님 따라 어느 작은 가게에서 짜이도 마시고 산책도 했고요. 그러다 다 같이 중국 식당에 갔고 저녁과 술을 마셨어요. 시골이기 때문에 6시가 되면 어두워요. 아마 6시 10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대장님과 오빠, 나, 친구, 우리와 나이 같은 친구(A)가 있었어요. 같이 있던 한 오빠가 술에 취해 가시밭에 쓰러졌고, 몸이 안 좋은 A는 친구가 숙소까지 데려다줬고 나와 대장님이 오빠를 깨웠어요.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대장님은 놔두라고 하셨어요. 친구가 걱정돼서 전 숙소로 걸어갔어요. 어제 들짐승 발자국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도 언제든지 짐승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또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모든 게 무서웠어요. 그때 저 멀리서 제 이름을 부르는 친구 목소리가 들렸어요. 서로 만나자마자 너무 무서웠다며 울뻔했어요.


다시 가시밭까지 갔지만 오빠는 여전히 누워있었어요. 대장님은 그냥 놔두라고 하시면서 주머니에서 보드카를 꺼내셨어요. 저는 들짐승이 나오는 거 아니냐며 겁에 떨어졌지만 대장님은 “어차피 일어나게 될 일은 일어나게 돼 있어”라고 하셨어요. 우리도 가방에 있는 초콜릿을 꺼냈어요. 밸런타인데이라 아침에 사고 가방에 넣어뒀던 초콜릿이에요. 뚜껑을 잔으로 삼고 보드카 한 모금 마시며 자연스럽게 하늘을 봤어요. 하늘에는 정말 수많은 별들이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별은 처음이에요. 징그러울 정도로 많았어요. 내게 쏟아질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겁에 질린 것도 잠시, 우린 많은 별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마 무서움에 숙소로 돌아갔다면 이 별들을 못 봤겠죠? 결국 오빠는 깨어났고 저희도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한국 사람이 반가웠던 순간들

인도 카페

인도는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시작했던 곳이에요. 고수를 잘 먹지 못해서 음맛도 잘 맞지 않아서 고생했어요. 한달 동안 여행해야해서 갈 길이 멀었지만요. 너무 한국 음식이 그리워서 근처에 있다는 한국 식당을 갔어요. 그곳엔 저만큼이나 한국음식이 그리운 사람들이 앉아있었어요. 다 배낭여행가방을 메고 칼국수, 김치찌개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어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3층 정도 되는 계단을 올라갔던 지라 밖으로 보이는 뷰가 좋았고, 바람까지 솔솔 불어오고, 알아들을 수 있는 한국말이 들려왔던 그 순간이. 옆에 사람에게 칼국수 맛있냐고 물어보자 한 입 드셔보시라고 했던 것까지 모든 것이 좋았어요. 타국에서 한국 사람을 보면 이렇게 반가운가요? 처음부터 함께 여행한 사람들처럼 어디서 왔는지, 어떤 여행을 했는지 다같이 대화를 나누며 밥을 먹었어요. 진짜 잊지 못해요. 가장 그리울 때 그리움을 채워준 사람들이.


꿀잠, 꿀휴식 취할 수 있는 한달살기 숙소 TOP 3

라쉬미 게스트하우스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1. 뿌자 의식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2. 메인 가트인 다샤스와메드와 가까워요.
3. 숙소에 루프탑이 있어서 갠지스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라쉬미 게스트하우스 객실 내부

라쉬미 게스트하우스는 manm andir 가트 계단 끝, 가장 높은 곳에 있어요.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다샤스와메드 가트가 있어서, 하루에 한번식 뿌자 의식을 볼 수 있어요. 골목으로 쇼핑할 수 있고, 갠지스강이랑 가까워 일몰도 볼 수 있답니다.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라쉬미 게스트하우스 복도

숙소에서 보는 뷰랑 루프탑에서 보는 뷰 모두 너무 좋아요. 바라나시가 한 눈에 보여서 멍하게 시간을 보내게 돼요. 객실도 깨끗하니 여행하다가 피곤하면 돌아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너무 좋아요. 냉장고가 있어서 과일이나 음료를 구매하고 보관할 수 있어요. 13분 거리에는 카시 비슈와나트 사원 등이 있어서 관광하기에도 좋아요.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라쉬미 게스트하우스 입구

라쉬미 게스트하우스 위치

이용객 실제후기

“강력추천”

스태프가 친절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 Sumati

최저가 검색은 올스테이에서 해요

메트로폴리탄 호텔 스파 뉴델리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1. 인도 공항이랑 가까워요.
2. 수상경력이 있는 레스토랑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3. 델리역이랑 가까워서 이동하기 수월해요.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메트로폴리탄 호텔 스파 뉴델리 객실 내부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메트로폴리탄 호텔 스파 뉴델리 객실 내부

인도공항에서 내려 뉴델리 시내를 보다가 메트로폴리탄 호텔 & 스파 뉴델리에 도착하면 다른 세상으로 오해할 수 있어요. 국제공항에서 12km 거리이며 뉴델리 기차역에 1km로 뉴델리 시내중심에 있는 호텔은 여기가 진짜 인도가 맞는지 의심하게 해요. 오래된 건물과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시내와 달리 메트로폴리탄 호텔은 잔잔한 호수처럼 조용하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메트로폴리탄 호텔 스파 뉴델리 로비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메트로폴리탄 호텔 스파 뉴델리 객실 내부 욕실

우선 호텔 로비의 밝은 불빛의 샹들리에가 맞이해주며 객실은 베이지와 화이트 톤으로 단조로우면서도 깔끔해요. 화장실도 넓고 온수도 잘 나와요. 객실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리미, 평면 케이블 TV, 미니바 등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메트로폴리탄 호텔 스파 뉴델리 레스토랑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메트로폴리탄 호텔 스파 뉴델리 야외 수영장

메트로폴리탄 호텔 & 스파 뉴델리엔 피트니스 센터와 스파도 있고, 야외 수영장과 수상경력이 있는 3개의 레스토랑이 있으니 며칠 머무실 예정이라면 수영장 외 레스토랑 3곳 모두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메트로폴리탄 호텔 스파 뉴델리 입구

메트로폴리탄 호텔 스파 뉴델리 위치

이용객 실제후기

“강력추천”


뉴 델리의 메트로폴리탄 호텔 앤 스파에 머무는 동안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돈을 위해 좋은 가치”, “훌륭한 서비스”, “훌륭한 서비스”, “좋은 첫인상”, “훌륭한 위치”, “깨끗한” , “좋은 아침 식사 옵션”, “중심 지역 부근”, “편리한 교통 옵션”
– 리뷰어

최저가 검색은 올스테이에서 해요

주가드 호스텔

올스테이 해야하는 이유!

1. 인도 공항이랑 가까워요.
2. 루프탑이 있어요.
3. 사장님이 친절하셔요. 택시만 타면 근거리에 하우즈카스가 있어요.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주가드 호스텔 객실 내부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주가드 호스텔 루프탑

한국의 홍대라고 불리는 하우즈카스 근처에 있는 여행자 호스텔이에요. 외관은 낡고 허름해보이지만, 내부는 잘 꾸며져 있어요. 특히 루프탑이 있어서 저녁에 간단하게 맥주 마시거나 해먹에서 누워서 쉬기 좋아요. 방도 깨끗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주가드 호스텔 공용공간

다만 한국사람이 없었고 외국사람이 많았어요. 타국에서 한국 사람을 만나면 엄청 반갑지만, 타국에서 한국사람보다 인도사람, 다른 나라 사람만 만나기를 원하는 여행객도 많아요. 그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올스테이 추천 인도 한달살기 숙소 주가드 호스텔 공용공간

주가드 호스텔 위치

이용객 실제후기

“우수함”

밤에 에어컨도 잘 틀어주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좋습니당 ㅋㅋ
– Minkwon


최저가 검색은 올스테이에서 해요


더 다양한 인도 숙소가 궁금하다면?

사진 출처 – trip.com, booking.com, 아고다, 송다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