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프로그램, 꽃보다 시리즈가 드디어 새로운 여행으로 돌아왔다. 이름하여 <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번 여행지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유산,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동유럽이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를 돌아보는 3개국 6개 도시, 할배들이 갔던 여정을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훌륭한 동유럽 여행 코스가 완성된다. 할벤져스가 다녀온 동유럽 여행지, 만족도 100점을 보장하는 동유럽 여행 코스를 올스테이와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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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코스 01] 독일 베를린
다시 돌아온 꽃할배의 동유럽 여행 코스 첫번째 목적지는 독일 베를린!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가진 독일은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은 우리에겐 더욱 특별한 여행지다. 수도 베를린에는 동독과 서독을 나누던 베를린 장벽의 흔적과 유대인 박물관 등이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묵직한 역사 이야기와 젊은이들의 세련된 문화가 공존하는 베를린은 커다란 울림을 줄 것이다.
베를린 가볼만한 곳
■ 브라덴부르크 문 : 1791년 건설된 초기 고전주의 양식의 개선문.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을 나누는 상징적 관문이었다. 1989년 독일 통일 이후, 통일의 상징이 된 역사적인 장소다.
■ 홀로코스트 기념비 : 2005년 문을 연 유대인 추모 공원. 나치 독일에 의해 학살당한 유대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공원으로, 무릎 높이부터 4.7m까지 다양한 높이의 콘크리트 조형물 2,711개로 구성된다. 미로 같은 구조물 사이를 거니노라면 저절로 가슴이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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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코스 02] 체코 프라하
‘천년 고도’ 프라하는 유럽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로 손꼽힌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볼타바강과 아름다운 프라하성, 구시가지 등이 수백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화보가 탄생하는 프라하. 좁다란 골목을 거닐면 시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프라하 가볼만한 곳
■ 프라하성 : 프라하를 내려다보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성. 대성당, 박물관, 황금소로 등을 돌아보며 체코의 역사와 예술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
■ 카를교 : 구시가지와 프라하성을 연결하는 다리.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힐 만큼 낭만적인 프라하 야경의 중심지다.
■ 구시가 광장 : 구시가의 중심에 자리한 광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광장 주변에 천문시계, 구시청사, 궁전 등 수많은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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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코스 03]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체스키크룸로프는 중세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동화 같은 마을이다.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지만, 진짜 매력을 경험하려면 숙소를 잡고 적어도 하룻밤 이상은 머무는 것이 좋다. 마을을 둘러싼 아기자기한 산, 굽이쳐 흐르는 블타바강, 주황색 세모지붕이 어우러진 풍경은 꿈에 그리던 완벽한 동화 마을 바로 그것이다.
체스키크룸로프 가볼만한곳
■ 체스키크룸로프 성 : 13세기에 지어진 성으로 탑, 정원 등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체스키크룸로프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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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코스 04]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음악의 도시,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 화려한 고딕 예술과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오감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도시다. 천재 음악과 모차르트의 흔적을 찾으며, 그림 같은 자연과 풍부한 문화 유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즐거운 동유럽 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잘츠부르크 가볼만한 곳
■ 헬브룬 궁전 : 17세기 대교주의 여름별궁. 물의 정원, 오페라 동굴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유럽식 성이다.
■ 모차르트 생가 : 모차르트가 태어나 17세까지 살던 집. 생전 사용하던 침대, 바이올린 등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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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코스 05]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구트
잘츠부르크 동쪽에 위치한 산악지대. 알프스의 수려한 산과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서 형성된 76개의 크고 작은 호수들이 어우러진 천혜의 여행지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투명한 호수와 뾰족한 산봉우리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에 목조 주택들이 아기자기하게 자리한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그 자체다. 잘츠캄머구트의 여러 마을 중에서, 할슈타트 호수의 작은 마을 ‘할슈타트’, 볼프강 호숫가에 위치한 ‘장크트 길겐’과 ‘장크트 볼프강’, 트라운 호수의 ‘그문덴’ 등이 유명하다. 잘츠부르크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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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코스 06] 오스트리아 빈
예술과 문화의 도시 빈.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수많은 예술 작품과 역사적인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다. 20세기 전반까지는 유럽의 문화, 정치의 중심지로 역할하여, 시대별 건축물과 궁전, 거리를 보는 재미가 있다. 베토벤, 슈베르트 등 세계적인 음악가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근사한 카페에서 빈에서 탄생한 ‘비엔나 커피(아인슈페너)’를 맛보도록 하자. 동유럽 여행의 추억이 한층 진해질 것이다.
빈 가볼만한 곳
■ 벨베데레 궁전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로크 건축물. 여름별궁으로 사용될 만큼 궁과 프랑스식 정원이 아름답다.
■ 성 슈테판 대성당 : 빈의 상징이자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성당.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러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