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천 여행은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여행 테마다. 온천의 나라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온천 여행지로 떠나고 싶다면, 큐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벳푸 여행을 추천한다. 온천 용출량 1위인 온천 도시 벳푸는 일본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온천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온천욕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볼거리를 자랑한다. 온천 도시 벳푸 여행을 떠난다면 꼭 해봐야할 7가지를 올스테이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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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벳푸 온천 즐기기
일본 제일의 용출량을 자랑하는 온천 도시 벳푸에는 수백 개의 온천탕이 운영된다. 숙박하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료칸부터 당일치기 온천이 가능한 목욕탕까지 다양한 시설을 운영해 선택의 폭이 넓다. 벳부 온천의 특징은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 온수탕, 모래탕, 증기 목욕탕, 진흙탕 등 다채로운 벳푸 온천을 즐기며 심신의 피로를 싸악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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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천 증기 요리 맛보기
벳푸 여행에서 맛보는 이색 요리! 벳푸 온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를 이용해 만든 특별한 식사가 가능하다. 온천 증기 요리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증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첨가물 없이 식재료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증기에 포함된 미네랄이 건강과 영양소까지 챙겨준다고 한다. 현지인들은 식재료를 직접 가지고 가서, 요리 도구만 빌려 증기 요리를 즐기기도 하다. 관광객의 경우 식당에서 원하는 식재료를 구입 해 증기 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 미식가라면 벳푸 여행 중 꼭 한 번은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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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옥온천 순례
벳푸 지옥온천 순례는 벳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온천수에서 오래 전부터 뜨거운 증기가 계속 뿜어져 나와서 ‘지옥온천’이라 불리는데, 입욕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기만 하는 온천이다. 지옥온천은 7개의 다양한 성격과 볼거리를 갖춘 온천으로 구성된다. 가장 유명한 온천은 가마도 지옥, 바다 지옥, 오니이시보즈 지옥 온천이다. 1회 입장권 (400엔)으로 원하는 온천만 들어가 볼 수도 있고, 통합권 (2,000엔)을 구매하여 7개의 지옥을 모두 둘러볼 수도 있다. 7곳 중 5곳의 온천은 거리가 가까워 도보로 이동 가능하나, 2곳은 거리가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 벳푸 여행이라면 5곳의 지옥 온천만 둘러보아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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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츠루미 산 전망대 오르기
츠루미 산은 사계절 언제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훌륭한 벳푸의 관광지다. 츠루미 산의 봄은 꽃천지다. 4월 초에는 약 2,000그루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5월 중순부터는 분홍빛 진달래가 산을 뒤덮는다. 여름에는 초록의 실록이 눈부시게 빛나며, 겨울에는 새하얀 눈꽃이 장관을 이룬다. 츠루미 산은 벳푸 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전망대까지는 곤돌라 ‘벳푸 로프웨이’를 이용해 15분 정도 소요된다.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며 보는 츠루미산의 풍경은 2015년 미국 CNN이 선정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31선’중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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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미타마고 아쿠아리움 즐기기
아이와 함께 벳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미타마고 아쿠아리움을 일정에 넣기를 추천한다. 오사카의 카이유칸처럼 관람객으로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게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미타마고는 마치 현대 미술관처럼 디스플레이되어 일본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아쿠아리움 중 하나다. 인근에는 타카사키 야마 원숭이 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즐기는 체험학습 여행으로 괜찮은 선택이다. 벳푸 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소요된다.
■ 홈페이지 : https://www.umitamag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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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카사키 야마 원숭이 공원 가보기
■ 홈페이지 : http://www.takasakiyama.jp/takasakiya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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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벳푸 료칸에서 1박 2일 머물기
일본 온천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일본식 온천 여관 ‘료칸’에서의 숙박이다. 일본의 인기 온천 여행지 벳푸에는 소박한 료칸부터 최고급 럭셔리 료칸까지 다양한 형태와 가격대의 료칸이 자리하고 있다. 벳푸 료칸에서 머물면서 천천히 느긋하게 온천욕을 즐기고, 저녁에는 제철 음식으로 만든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노라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완벽히 사라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