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위한 완벽한 룸 컨디션
시몬스 침대, 맞춤 베개등 여행객을 생각한
돋보이는 배려

도미인 프리미어 가로수길의 룸 타입은 크게 싱글룸, 더블룸, 트윈룸, 트리플룸 이렇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모든 객실에는 푹신한 시몬스 침대와 공기청정기, 110-220v 혼용 콘센트가 있어 숙박의 편리함을 극대화시켰다.  소파나 테이블 등의 가구는 룸의 규모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배치된다. 또한 더 높은 객실 타입일수록 뷰가 좋아지는데, 일반 객실에서는 남산 뷰를, 높은 층수의 트리플 룸에서는 남산과 함께 너무도 아름다운 한강 뷰를 볼 수 있다.

도미인에서 숙박을 한다면 굳이 별다른 짐을 챙겨 올 필요가 없다.  호텔 룸에서도 대욕장 등으로의 이동 시에도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의류와 슬리퍼를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칫솔, 면도기, 면봉, 빗 등의 기본 어메니티와 샴푸, 컨디셔너, 바디샤워 등의 대형 어메니티도 비치되어 있어 몸도 마음도 가볍게 방문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커피포트와 냉장고 역시 이용 가능하다. 냉장고의 경우 별도의 전원 버튼이 따로 있기 때문에 카드키를 빼 두더라도 동작한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도미인은 매일 저녁 9시 반부터 11시까지 숙박객들에게 무료로 라멘을 제공한다. 에디터는 “개별적으로 준비한 맥주를 가져가서 라멘과 함께 먹어도 될까요?” 라고 질문했더니 흔쾌히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체크인 시 맥주를 사가지고 와서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 후, 라멘과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블룸에서 보이는 뷰. 남산타워가 보인다. 조금 더 높은 층일수록 한강이 보이는 구조이다.

객실 내의 욕실 규모가 작다는 평도 있었지만, 도미인에서 욕실의 크기는 크게 상관이 없다. 완벽한 컨디션의 대욕장을 두고 굳이 좁은 욕실을 이용할 필요는 없으니까. 그래도 프라이빗한 것이 좋은 고객들을 위해 객실에 자리한 욕실에도 역시 기본적인 어메니티 등이 구비되어 있다. 욕조는 트윈룸 이상의 룸부터 준비되어 있고, 싱글룸이나 더블룸의 경우는 샤워기만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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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호캉스
가성비까지 따져본다면, 역시 도미인

도미인 프리미엄 가로수길에는 성인 3인까지 함께 이용 가능한 트리플룸이 준비되어 있다. 역시 이 룸의 주된 이용객은 가족 여행객. 아이와 함께 방문해 대욕장, 무료 라멘, 풍성한 조식까지 풀코스로 즐기며 일본여행 못지않은 주말의 호캉스를 보내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트리플 룸은 다른 객실들에 비해 비교적 룸 규모도 크고, 테이블이나 소파, 욕조와 같은 시설이 갖춰져 있어 호텔에서 쉼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트리플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이 남산 서울타워와 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완벽한 리버뷰. 처음 도미인 가로수길 취재를 준비할 때에 이 호텔이 리버뷰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예쁜 뷰를 자랑해서 놀랐다. 특히 이 뷰는 밤에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늘 교통난이 발생하는 곳이다 보니 화려한 불빛과 남산 서울타워의 야경으로 뜻밖의 환상적인 서울 야경을 선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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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숙박객을 생각한
호텔이 또 있을까